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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산 숲 (사유림, 대나무 숲, 힐링 산책)

부산 여행이라고 하면 무조건 바다만 떠올리시나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기장에 400년 된 사유림이 있다는 걸 알고 나서, 솔직히 '부산에 이런 곳이 있었어?'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가을에 직접 다녀온 아홉산숲,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고 하고 기회가 다시 온다면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400년 사유림 아홉산숲의 정체남평 문 씨 일가가 약 400년에 걸쳐 조성하고 보존해 온 사유림(私有林)입니다. 사유림이란 국가나 지자체가 아닌 개인이나 법인이 소유·관리하는 산림을 뜻합니다. 국내 전체 산림 면적의 약 67%가 사유림에 해당한다는 사실이 있지만(출처: 산림청), 이처럼 수백 년간 훼손 없이 유지된 사례는 흔하지 않습니다. 규모는 약 52만 평으로, 아홉 개의 봉우리가 이어..

카테고리 없음 2026. 4. 8. 19:00
광주 충장축제 (레트로감성, 레브무슈, 핸드드립)

솔직히 저는 광주 충장축제를 그냥 '동네 축제'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걸어보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거리 전체가 통째로 축제장이 되고, 공연 무대만 네 군데가 동시에 돌아가는 규모는 예상 밖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북적임 속에서 우연히 들어간 카페 하나가 이날의 기억을 더 오래 붙잡아두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다시 한번 다녀올 계획입니다. 70~80년대 레트로 감성2025년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금남로, 충장로, 5·18 민주광장,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 축제 주제는 '추억의 동화'로, 사랑·모험·소망·상상이라는 네 가지 감정을 거리 곳곳에 풀어놓는 방식입니다. 축제를 처음 접하는 분들 중에는 "레트로 테마면 중장년층 위주 아닌가"라고 생각하시는 경우도..

카테고리 없음 2026. 4. 7. 20:31
무등산 국립공원 (증심사,세계지질공원, 주상절리)

산에서 절을 보러 간다는 게 솔직히 저도 처음엔 '그냥 절 하나 더 보는 거겠지'라는 마음으로 따라나섰습니다. 그런데 막상 광주 무등산 증심사에 다녀오고 나니, 그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 홀로 걸은 그 길이, 여행 전체를 통틀어 가장 오래 남는 장면이 되었습니다.세계지질공원과 주상절리그냥 광주에 있는 큰 산 정도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세계지질공원센터에 들어가 설명을 들으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무등산은 2018년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UNESCO Global Geopark)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란, 지질학적으로 세계적인 가치를 가진 지역을 유네스코가 공식 인정한 구역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경치가..

카테고리 없음 2026. 4. 7. 18:02
관악산 산림욕장 (안양 산행, 전망대, 등산 효과)

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산이 이렇게 다를 줄은 몰랐습니다. 안양 비산동 종합운동장 쪽 관악산 산림욕장을 걸어보고 나서, 솔직히 제 생각이 꽤 크게 바뀌었습니다. 도심 가까운 숲이라고 얕봤던 게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안양 산행을 결심올해 초부터 몸을 좀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아는 지인 남편분이 매일 산에 오르면서 혈압과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게 꽤 오래 마음에 걸렸거든요. 저도 평소 맨발 걷기와 평지 산책은 꾸준히 해왔지만, 경사가 있는 산행은 언제부터인가 미뤄두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짝꿍님이랑 둘이서, 아이들 없이 가볍게 산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짝꿍님도 요즘 얼굴 피부염 때문에 건강을 다시 챙겨야겠다 싶었던 차라, 올해 계획 중 하나가 등산이었다고 하더..

카테고리 없음 2026. 4. 6. 20:35
안양예술공원 (주차 명당, 공공미술, 계곡 물놀이)

미술관에 가야만 예술을 제대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셨나요? 저는 솔직히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와 함께 안양예술공원을 다녀온 날, 그 생각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숲길 한가운데서 조형물을 마주치고, 다리를 건너다 예상치 못한 설치미술을 만나는 경험은 어떤 전시실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감각이었습니다.주차 명당과 자리 하루를 제대로 즐기려면 주차부터 전략이 필요합니다. 제가 직접 다녀와 보니 이 부분에서 실패하면 하루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원 내 주차장은 총 3곳입니다. 그중 첫 번째 주차장인 예술공원공영주차장(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31번 길 7)이 규모가 가장 크고, 접근성도 좋습니다. 입구는 투썸플레이스 쪽이고 출구는 교회 방향으로 분리되어 있으니 처음 오시는 ..

카테고리 없음 2026. 4. 6. 18:52
여수 향일암 계단 난이도, 동자승 메시지, 바다 전망

해돋이 명소라고 하면 으레 '멀리서 바라보는 풍경'을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향일암은 달랐습니다. 제가 직접 올라가 보니, 이곳은 풍경을 보러 가는 곳이라기보다 오르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경험이 되는 곳이었습니다. 친정 식구들과 함께한 새해 첫 여행이라 더 각별하게 남았고, 그날의 기억을 기록해두고 싶어 이 글을 씁니다. 계단 난이도 실제는 달랐습니다향일암을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솔직히 저는 예상 밖으로 만만치 않다고 느꼈습니다. 입구부터 정상까지 이어지는 탐방로(探訪路), 즉 방문객이 걸어 올라가는 공식 참배 동선은 꽤 가파른 구간이 반복됩니다. 여기서 탐방로란 사찰이나 문화재 구역 내에 조성된 공식 보행 경로를 의미합니다. 단순히 계단 수가 많은 것과는 다르게,..

카테고리 없음 2026. 4. 5. 20:55
여수 아쿠아플라넷 해양생물, 홀로그램, 모네 전시

아쿠아리움은 어린이만 좋아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겪어보니, 어른 다섯 명이 나란히 수조 앞에 서서 입을 벌리고 멍하니 보고 있었습니다. 순천에서 부산으로 이동하던 중 즉흥적으로 들른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생긴 일입니다. 해양생물 관람 경험도착하자마자 느낀 첫인상은 규모였습니다. 일반적인 수족관 이미지로 갔다가는 입구에서부터 당황할 수 있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의 총 전시 수조 용량은 약 10,000톤 규모로, 국내 최대 수준의 해양 생태 전시 시설 중 하나입니다(출처: 아쿠아플라넷 여수 공식 사이트). 여기서 전시 수조 용량이란 생물이 생활하는 물의 총량을 의미하는데, 수치가 클수록 더 큰 생물도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서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처음 눈에..

카테고리 없음 2026. 4. 5. 18:32
여수 엑스포해양공원 (산책 코스, 빅오쇼, 1박2일)

2012년 세계박람회(EXPO) 개최지였던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은 한국 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된 곳입니다. 저는 이 수치를 처음 봤을 때 "그냥 이름값 아닐까?" 싶었는데, 직접 여러 번 걸어보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단순히 볼거리가 많아서가 아니라, 이 공간이 여수라는 도시를 체감하는 데 가장 솔직한 입구라는 걸 알게 됐었습니다. 산책 코스 여수의 리듬일반적으로 이곳은 아쿠아플라넷 같은 대형 시설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이곳의 진짜 매력은 시설 하나하나가 아니라, 공원 전체의 동선 설계에 있었습니다. 여수엑스포역에서 내리면 바다 쪽까지 도보 5분이 채 안 됩니다. 지하주차장에는 렌터카 업체별 구역 안내가 촘촘하게 표시되어 있어, 기차로 도착..

카테고리 없음 2026. 4. 4. 21:50
여수 이순신광장 (주차, 거북선, 벽화마을)

여수 1박 2일 일정을 짜면서 이순신광장을 마지막 코스로 넣은 건 솔직히 반신반의였습니다. "관광지 이름이 들어간 광장이면 뭐 볼 게 있겠어?" 싶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 질 무렵 도착했을 때, 바람에 짠내가 섞여 훅 들어오는 순간 그 생각은 바로 접었습니다. 바다와 도심이 한 곳에서 맞닿는 여수의 공기가 그대로 담긴 곳이었습니다. 전라좌수영 거북선솔직히 거북선 전시관에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어차피 모형 하나 갖다 놓은 거겠지" 싶었는데, 들어가 보니 예상과 달랐습니다. 제가 직접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전시 구성이 상당히 알차게 되어 있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역사 유적지 전시관치고는 얕다"는 의견도 있던데, 저는 그 평가에 조금 다른 생각입니다. 전라좌수영 거북선은 총장 35.3m, 폭 10.62m..

카테고리 없음 2026. 4. 4. 19:24
낭만포차거리 야경 산책, 돌문어삼합, 주차 꿀팁

여수 여행에서 야경은 그냥 "예쁘다"로 끝나는 게 아니라,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기억의 밀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저도 그날 하멜등대를 보러 갔다가 발길이 자연스럽게 낭만포차거리로 이어졌는데, 그 순간부터 여수 밤바다의 감성이 진짜 완성됐습니다. 이 글은 야경 산책부터 자리 잡는 법, 돌문어삼합 주문까지 직접 경험한 것만 솔직하게 모든 거 다 알려드리겠습니다.거북선대교 야경 산택"여수 밤바다는 그냥 해변 아닌가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거북선대교 아래 도착한 순간, 그 생각은 바로 수정됐습니다. 머리 위로 길게 뻗은 대교 구조물이 주는 압도감과, 그 아래 붉은 포차 텐트들에서 새어 나오는 노란 불빛이 만들어내는 대비는 사진으로는 절반도 전달이 안 됩니다. 저는 그 풍경을 보고 나서야..

카테고리 없음 2026. 4. 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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